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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용범(왼쪽)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통상대책회의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7.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를 앞두고 대통령실이 이틀 연속 회의를 열어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통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전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미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 타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통상 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함께했다. 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진행한 협상 내용을 보고받고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점쳐진다.한·미 산업장관은 워싱턴DC 미 상무부 청사에서 회담한 뒤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갔다. 러트닉 장관이 한국 협상단을 자택으로 초청한 만큼 일단 협상이 진전을 이룬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일본 관세 협상단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최종 담판 전 러트닉 장관 사저에서 최종안을 두고 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애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추가 협상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대통령실은 한미 협상 경과에 대해 "우리 측은 미 측의 조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다음 달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다음 주 중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이 각각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며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도 휴온의 한 직원이 본사에 있는 컨트롤 룸에서 연어 양식장을 관리하고 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는 남극으로 가는 요충지 답게 청정바다를 끼고 있어 양식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기업 중 한 곳이 바로 휴온(HUON)이다. 연어 양식업체인 휴온은 직원 수가 1000명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지난 2021년 11월 세계적인 육류회사인 브라질 JBS에 인수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JBS는 세계 최대 육류 생산가공업체로 동물성 단백질 공급 1위 업체다. 전 세계 직원만 28만명에 달하고, 작년 매출액 772억달러, 순이익 26억달러를 기록했으니 규모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JBS는 휴온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산물 양식업에도 발을 디뎠다.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연어의 강점에 주목한 것이다. JBS가 휴온을 인수한 궁금증은 태즈메이니아 주도인 호바트에 있는 본사 건물을 방문한 직후 쉽게 풀렸다. 휴온 본사에 있는 컨트롤 룸에 있는 화면에 양식장에서 헤엄치고 있는 연어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고 있다. 연어를 어떻게 양식하고 있는지 보여주겠다면서 회사 관계자가 기자를 데려간 곳은 바다가 아니라 본사 건물이었다. 사무실 한 쪽에 별도로 마련된 중앙 컨트롤 룸에 들어서니 예닐곱 명의 직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컴퓨터를 조작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 사람당 4개씩 배치된 대형 모니터 화면에는 양식장에서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연어들 모습이 선명했다. 직원들은 한쪽 화면으로는 연어들을 관찰하고, 다른 화면으로는 각종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컴퓨터 자판을 조작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 휴온이 운영하고 있는 가두리 연어 양식장 모습.<사진=회사 웹사이트> 여기는 휴온이 운영하고 있는 연어 가두리 양식장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곳이었다. 둘레 길이가 무려 240m나 될 정도로 큰 가두리를 120개 운영하고 있는 휴온이 현장이 아닌 도심에서 양식장을 관리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제이슨 울리 컨트롤 룸 매니저는 “가두리 양식장 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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