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CEO 인터뷰 글로

sans339
2025-08-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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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입주청소
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CEO 인터뷰 글로벌 광고·마케팅 특화 AI 솔루션 '에이전틱 AI'로 목표 지향 결과 도출 "AI 동료로 '직업 혁명' 일어난다" 예상치한 위 애피어 대표가 서울 대치동 알레르망 타워에 위치한 한국 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앞으로 10년 안에는 모든 사물이 '지능'을 갖게 될 겁니다. 인류는 지능화된 사물을 지혜롭게 사용할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치한 위 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년 넘게 인공지능(AI)이라는 한 우물만 판 인물이다. 대만 태생의 그는 2000년대 초반 스탠퍼드대 석사, 하버드대 박사 과정 시절에 AI 기반의 자율주행과 로봇공학,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등을 공부했다. 치한 위 CEO는 최근 아시아경제와 만나 2006년 진행한 AI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것은 일명 'AI 테이블'이었는데, 사용자의 자세와 움직임에 따라 적절한 높이와 형태로 실시간 자동 변형되는 특별한 가구다.당시 AI 테이블을 구현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게 문제였다. 다만 오늘날 엄청나게 빠른 AI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개발 비용은 점점 저렴해지고, 10년 후에는 그러한 AI 테이블도 탄생할 거라고 내다봤다. 치한 위 CEO는 "더 이상 단순한 가구가 아닌 지능화된 가구가 나올 것이고, 이것들을 잘 사용하는 역량이 요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AI 개발 속도를 보면, 초창기에는 거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시기가 굉장히 길었다. 하지만 어떤 변곡점에 다다르자 갑자기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나는 그 변화의 속도가 앞으로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는 시장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고 ROI(투자 대비 수익)를 높일 AI 기술을 고민했고, 그것은 광고와 마케팅 분야라고 판단해 2012년 애피어를 설립했다. 애피어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로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1800여개 기업이 광고와 마케팅에 특화된 애피어의 AI 기술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CEO 인터뷰 글로벌 광고·마케팅 특화 AI 솔루션 '에이전틱 AI'로 목표 지향 결과 도출 "AI 동료로 '직업 혁명' 일어난다" 예상치한 위 애피어 대표가 서울 대치동 알레르망 타워에 위치한 한국 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앞으로 10년 안에는 모든 사물이 '지능'을 갖게 될 겁니다. 인류는 지능화된 사물을 지혜롭게 사용할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치한 위 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년 넘게 인공지능(AI)이라는 한 우물만 판 인물이다. 대만 태생의 그는 2000년대 초반 스탠퍼드대 석사, 하버드대 박사 과정 시절에 AI 기반의 자율주행과 로봇공학,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등을 공부했다. 치한 위 CEO는 최근 아시아경제와 만나 2006년 진행한 AI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것은 일명 'AI 테이블'이었는데, 사용자의 자세와 움직임에 따라 적절한 높이와 형태로 실시간 자동 변형되는 특별한 가구다.당시 AI 테이블을 구현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게 문제였다. 다만 오늘날 엄청나게 빠른 AI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개발 비용은 점점 저렴해지고, 10년 후에는 그러한 AI 테이블도 탄생할 거라고 내다봤다. 치한 위 CEO는 "더 이상 단순한 가구가 아닌 지능화된 가구가 나올 것이고, 이것들을 잘 사용하는 역량이 요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AI 개발 속도를 보면, 초창기에는 거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시기가 굉장히 길었다. 하지만 어떤 변곡점에 다다르자 갑자기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나는 그 변화의 속도가 앞으로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는 시장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고 ROI(투자 대비 수익)를 높일 AI 기술을 고민했고, 그것은 광고와 마케팅 분야라고 판단해 2012년 애피어를 설립했다. 애피어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로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1800여개 기업이 광고와 마케팅에 특화된 애피어의 AI 기술을 활용했다. 치한 위 CEO는 "애피어의 에이전틱 AI는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에 맞춰 설계된다"며 "마케터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공유한다면, 이후 목표 달성을 위해 AI가 스스로 사고하고 계획을 세운 뒤 실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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