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동의안 환영'…이준석 벼르는 민주 통일부

sans339
2025-08-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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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안 환영'…이준석 벼르는 민주 통일부, 대북 민간 접촉 전면 허용미국과 관세협상 중 침묵을 지키던 이재명 대통령이 타결 후 "큰 고비를 넘겼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워크숍 특강에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인 줄 알더라"고 농담을 건넸다. /뉴시스<더팩트> 정치부는 여의도 정가, 대통령실, 외교·통일부 등을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주간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판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방담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대화체로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 한미 양국은 기존 25%인 상호관세율을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인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협상 과정에서 말을 아꼈던 대통령실은 타결 이후 협상장 분위기까지 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치권의 평가도 엇갈렸다. 민주당은 "국익을 지킨 실용외교"라며 환영했지만, 국민의힘은 천문학적 금액의 대미 투자를 이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른바 '하남자' 다툼이 벌어졌다.-3대 특검은 일부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주간 정치권에 있었던 일들을 짚어본다.한국이 미국과 자동차를 포함해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정한 기자, AP/뉴시스◆'전략적 침묵' 지키던 李 대통령·참모…타결되자 '술술'-국민적 관심사였던 한미 관세협상이 드디어 타결됐어. 쉽지 않은 현안을 해결했으니 대통령실도 들썩였을 것 같은데.-맞아. 이재명 대통령도, 참모진도, 기자들도 일단 후련하다는 감정이 먼저 든 것 같아. 당장 협상 내용에 대한 평가는 보는 관점에 따라 갈'체포동의안 환영'…이준석 벼르는 민주 통일부, 대북 민간 접촉 전면 허용미국과 관세협상 중 침묵을 지키던 이재명 대통령이 타결 후 "큰 고비를 넘겼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워크숍 특강에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인 줄 알더라"고 농담을 건넸다. /뉴시스<더팩트> 정치부는 여의도 정가, 대통령실, 외교·통일부 등을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주간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판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방담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대화체로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 한미 양국은 기존 25%인 상호관세율을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인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협상 과정에서 말을 아꼈던 대통령실은 타결 이후 협상장 분위기까지 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치권의 평가도 엇갈렸다. 민주당은 "국익을 지킨 실용외교"라며 환영했지만, 국민의힘은 천문학적 금액의 대미 투자를 이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른바 '하남자' 다툼이 벌어졌다.-3대 특검은 일부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주간 정치권에 있었던 일들을 짚어본다.한국이 미국과 자동차를 포함해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정한 기자, AP/뉴시스◆'전략적 침묵' 지키던 李 대통령·참모…타결되자 '술술'-국민적 관심사였던 한미 관세협상이 드디어 타결됐어. 쉽지 않은 현안을 해결했으니 대통령실도 들썩였을 것 같은데.-맞아. 이재명 대통령도, 참모진도, 기자들도 일단 후련하다는 감정이 먼저 든 것 같아. 당장 협상 내용에 대한 평가는 보는 관점에 따라 갈리기도 하지만 여러 악조건 속에서 시한을 넘기지 않고 결과를 낸 것 자체가 빅이벤트였으니까. 이 대통령은 SNS에 "큰 고비를 넘었다"고 표현했고, 브리핑 등을 통해 기자들을 만난 참모진들도 무거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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