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일요일 7월 20일

sans339
2025-08-03 18:07
1
0
본문
웹사이트상위노출
이른 일요일 7월 20일 아침이지만 기장 곰내연밭에는 사진가 그리고 막바지 연꽃 구경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도가8년 만에 우도 내 이륜차 신규 등록을 허용한 가운데, 교통혼잡에 대비해 한 달간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제주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무등록 여행업▲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우도는 연간 최대 178만 명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 성수기마다 렌터카, 이륜차, 삼륜차, 자전거 등이 뒤엉키며 교통대란이 반복돼왔다.이에 제주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우도 전역에 차량 운행제한 명령을 내렸고, 기존 사업자를 제외한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의 진입을 차단해왔다.하지만 이륜차 규모는 줄지 않았다. 올해 4월 기준 우도 내 이륜차 영업 사업장은 25곳, 등록된 차량만 907대에 달한다.등록 제한 이후 노후 이륜차 차대번호를 신차에 이식하는 등 불법 등록 행위가 기승을 부리며 형사 고발로까지 이어졌고, 최근엔 경찰이 이륜차 사업장 4곳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제주도는 최근 이륜차 사용신고를 다시 허용하기로 결정, 8년간 이어온 신규 등록 제한을 사실상 해제했다.이에 따라 기존 사업자뿐 아니라 신규 사업자도 우도 내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활용한 영업이 가능해졌다.도는 교통안전 공백을 막기 위해 수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더불어해안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점 점검과 유해요소파악,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진행한다.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신속하게 개선안을 마련하고,우도 내 운행제한일부 완화에 따른 혼란을 해소해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교통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상위노출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