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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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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2025-08-04 01:29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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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상권에 비어 있는 1층 공실들. 바이럴 마케팅과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 창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층 이상의 상층부를 선호하며 좀처럼 임차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장인서 기자 "횡단보도 교차로 입지만 믿고 1층에 가게를 연 게 후회돼요." 지난 2일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 폰케이스 매장에서 만난 직원 A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거리에서 본인 가게를 운영했다. 1층 상가에 기대를 걸고 창업했지만, 수년간 수익 악화로 고전하다 결국 폐업했다. A씨는 "뒤늦게서야 SNS 홍보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면서 "입지도 중요하지만 마케팅 전략이 더 중요하다는 걸 너무 나중에 깨달았다"고 말했다. ■'1층이면 장사 된다'는 건 옛말 '대한민국 최대 상권'으로 불리는 홍대 상권에서도 '1층 상가 흥행 공식'이 깨지고 있다. 과거에는 유동인구와 가시성 확보를 이유로 상인들이 1층 상가만을 고집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월세 부담이 큰 1층을 피하고 상층부를 선택하는 30~40대 젊은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연남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비슷한 조건이면 당연히 1층을 선호하겠지만, 지금은 적절한 임대료와 공간 활용도를 따지며 상층부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SNS 기반 홍보나 예약제 위주 운영이면 굳이 1층이 필요 없는 업종도 많다"고 전했다. 실제로 소형 음식점이나 카페, 바, 뷰티숍 등은 이미 상층부에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최근 창업 시장에 뛰어든 MZ세대 자영업자들도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소규모 디저트 가게나 셀프 인테리어 기반의 카페를 여는 경우가 많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를 활용한 바이럴 영상 제작이나 체험형 콘텐츠 홍보에 집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들은 건물 입지와 연식보다는 임대료 대비 브랜드 콘셉트 구현이 가능한 '가성비 공간'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날 기준 네이버 부동산 매물 정보에 따르면, 홍대입구역이 지나는 수도권 지하철 2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인근 상가 월세 매물 중 45.85%가 1층이었다. 대로변 1층 소형 상가(전용 79㎡ 기준)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500만원 이상, 이면도로는 보증금 20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에 온 지 일주일 됐는데 너무 더워서 도보 여행은 포기했어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가운데 에어컨 잘 나오는 곳 추천해주세요."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인기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수요가 크게늘어난 가운데 실내공간 위주로 짠 여행 동선이 인기다.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극한더위'가 이어지면서다. 한국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히던 고궁투어마저 "한복 입고 사진만 빨리 찍고 실내로 들어가야 한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3일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따르면 세계적 '케데헌 열풍' 속에 영상 속 장소를 방문하거나 주인공들이 먹은 음식,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케데헌이 공개된 지난 6월20일 이후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건수는 433% 늘었다. 방한 여행에서 의상대여 서비스 관련 소비가 많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케데헌' 성지순례…실내로 방향 틀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복 체험은 대여점에서 빌린 한복을 착용한 뒤 경복궁과 한옥마을 등 투어에 나서는 게 주요 관광 코스였지만, 최근에는 무더위를 피해 그늘이나 실내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찍거나 체험시간을 짧게 줄이는 방법 등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레딧'에는 무더운 한국 날씨 속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아이들과 한복을 입고 궁궐 구경에 나섰는데 한 시간도 못 버텼다. 한 주 내내 주로 실내 쇼핑몰만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찜질방과 대중목욕탕은 정말 한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며 추천하기도 했다.'케데헌'에 등장한 대중목욕탕과 함께 외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세신'이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입욕제와 전용 샤워룸을 갖춘 프라이빗 세신숍이 입소문을 타며 이색 명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대중목욕탕 여행 콘텐츠는 외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4% 늘었다.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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