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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그래. 할머니 혼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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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2025-08-04 14:43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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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상위노출 "손녀가 그래. 할머니 혼자라도 반대하라고. 지가 더 펄펄 뛰어. 죽어도 못 나간다고 하고 그냥 누워버리래. 여기서 꽃도 심고 밭도 하고 편하게 살고 있는데, 대체 어디서 이렇게 살겠냐고 해. 난 댐 싫어. 여기서 사는 게 좋아. ○○이 엄마도 절대 싫대. △△이 엄마도 싫어해. 근데 '여긴 다 찬성이다' 해버려. 크게 말을 못해."지난 25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동막2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70대 A 씨는 "나는 댐 들어오는 게 싫다"고 말했다. A 씨와 같은 탁자에 앉아 있던 동년배 B 씨도 "살던 곳에 사는 게 좋지"라며 "그런데 나이 다 든 우리가 어떻게 막겠느냐"고 했다. 환경부가 이 동네에 지으려 하는 아미천댐을 두고서 하는 말이다.아미천댐은 연천에선 '동막골댐'으로도 불린다. 아미천은 금학산에서 동막골을 가로질러 연천읍까지 이르는 좁고 얕은 소규모 하천이다.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기후대응댐'이란 이름을 붙여 추진하는 신규 댐 건설 후보지 9곳 중 하나다. 원래 14곳을 발표했다가, 지자체장이 댐 계획을 철회한 4곳은 제외하고 1곳은 보류해 지금은 9개로 좁혀졌다.그러나 9개 지역에도 여전히 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있다.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가 이들 의견을 세밀하게 들여다 보지 않을 뿐이다. 9곳 중에도 지역 주민들이 반대 대책위원회를 꾸려 적극 대응하는 지역은 경북 김천(감천댐)과 경남 의령(가례천댐) 2곳이다. 연천은 대책위가 구성되지 않아 반대 목소리가 공론화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을 곳곳에서 댐을 반대하는 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동막2리는 아미천댐이 들어서면 가구 전체가 수몰되는 곳이다. A 씨는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면서 "저기 위(계곡 유원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나 이장 이런 사람들이 다 찬성하니까 다들 나서서 반대한다고 얘길 못한다"라고 말했다.실제로 대화 중 동막2리 노인회장 C 씨가 마을회관 거실에 들어서자, A, B 씨의 말수는 부쩍 줄었다. C 씨는 "여긴 다 찬성이다. (댐 건설) 확정이 다 돼 있다"며 "물이 부족해서 천을 다 막아야 한다"고 여러 번 말했다. ▲아미천은 금학산에서 동막골을 가로질러 연천읍까지 이르는 좁고 얕은 소규모 하천이다. 7월 25일 촬영한 아미천 전경. ⓒ프레시안(손가영) '고급화’ LG생건 21년 만에 뷰티 적자…‘가성비’ ‘K뷰티의 투톱'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해외 시장에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악화의 주범이던 중국 사업의 고강도 구조조정과 북미 등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확실히 부활하는 모습이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면세 중심의 유통 구조에 발목이 잡히면서 21년만에 화장품 사업이 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뷰티 투톱, '웃고, 울었다' 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 2·4분기 영업이익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3.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조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했다. 중화권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4분기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매출은 라네즈·이니스프리 호조에 힘입어 18% 증가했고, 미주 시장도 신규 브랜드 확대에 따라 10% 성장했다. 중화권도 구조조정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3%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국내에서는 설화수, 프리메라, 아이오페 등 핵심 브랜드 매출이 고르게 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과 유통 구조 전환에 성공한게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2·4분기 화장품 사업 부문 매출이 6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163억원으로 2004년 4·4분기 이후 21년만에 분기 기준 적자 전환했다. 면세점, 방문 판매 등 전통 채널들의 경쟁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원가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中사업·중저가 브랜드 '희비 갈라' 업계에서는 단순한 실적 수치보다 근본적인 전략 구조의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가격대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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