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킨 뼈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뼈는 분해가 어려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퇴비로 활용되지 못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분해가 가능한 유기물만 포함되는데, 뼈는 퇴비화가 어렵고 분쇄 처리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생활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분리수거가 알고 보면 꽤나 복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킨뼈 버리는법처럼 자주 발생하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소한 문제들이 일상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은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우리 이웃들과의 공동생활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첫 번째로 권해드리는 방법은 뼈에 묻은 양념이나 기름기를 휴지나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해주셔도 냄새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로 헹궈내는 것도 괜찮지만, 이 경우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뼈를 그냥 버릴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 안에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치킨 뼈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음식물 쓰레기인가 하면서 그냥 일반 쓰레기로 넣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서 자주 겪는 이 고민을 해결해드리고자 치킨뼈 버리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또한, 뼈를 버릴 때는 살이 남아 있지 않도록 가능한 한 깨끗이 발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뼈에 살점이 남아 있는 것을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할 수 있어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지역에서는 살이 많이 붙은 뼈를 일반 쓰레기로 배출했다는 이유로 민원이 들어오거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점도 충분히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고 해서 뼈를 아무렇게나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치킨은 특성상 양념이나 기름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버리게 되면 악취가 발생하거나 벌레를 유인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이런 문제들이 훨씬 심각해질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두 번째 방법은 치킨 뼈를 임시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치킨을 먹은 날이 쓰레기 배출일이 아니라면, 뼈를 따로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배출일에 맞춰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여름철에 매우 유용한데, 냉동 상태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바삭한 튀김 옷과 촉촉한 속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치킨은 맛은 물론이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먹는 자리에서는 분위기까지 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면 항상 남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치킨 뼈입니다.치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국민 간식입니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로, 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데 큰 위안을 주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전경.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은 14~23일 '제2회 진주성 전투 기억의 날 행사'를 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차 진주성 전투(진주대첩) 승전의 역사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보여준 조선군의 호국정신을 많은 관람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 진주성 전투의 무기, 진주성을 지킨 사람들'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진주성 전투 무기 이름 맞히기'는 14일부터 10일간 운영되는 온라인 퀴즈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0명을 추첨해 스카프형 손수건(국립진주박물관 특화 문화상품)을 증정한다.'진주성 전투의 무기, 진주성을 지킨 사람들'은 23일 운영되는 현장 참여 행사다. 진주성 전투 당시 사용한 조선 무기를 알아보고 진주성을 수호한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자 마련됐다.당일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친환경 주머니, 진주성 엽서 등 기념품(총 1000개)을 선착순 제공한다. 현자총통(보물), 비격진천뢰, 마름쇠 등 조선의 대표 무기는 국립진주박물관 소장품으로 임진왜란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jinju.museum.go.kr)과 누리소통망(SNS)을 참고하면 된다./허귀용 기자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