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통일교로부터 불

sans339
2025-08-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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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뉴스데스크]◀ 앵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주말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강릉 지역 사업가와 골프를 치는 현장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권 의원은 눈·코·입만 뚫린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골프장에 나타났는데, 접대 골프가 아니냐는 의혹엔 직접 골프비를 결제했다고 반박했습니다.보도에 이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언론 뉴탐사가 지난 10일 취재해 공개한 골프장 영상입니다.빨간바지를 입은 남성이 티샷을 준비 중입니다.두 번 연습스윙을 한 뒤, 방향을 확인하고, 드라이버를 힘차게 휘두릅니다.이 남성은 골프장에 들어설 때부터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눈·코·입만 뚫린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렸습니다.그런데, 전반전 라운딩이 끝난 뒤, 골프장 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그늘집'에서 마스크에 가려졌던 얼굴이 드러났습니다.바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입니다.권 의원은 오후 1시쯤 골프를 끝냈는데, 뉴탐사는 권 의원이 프런트에 들르지 않은 채 곧바로 골프장을 빠져나갔고, 프런트 직원이 "일행 2명이 4명분을 나눠서 결제했다"는 설명을 했다며 35만 원 상당의 접대골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이날 권 의원이 이용한 골프장은 공교롭게도 통일교가 소유한 강원도 평창군의 용평컨트리클럽으로, 현재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2022년 권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찾아가 큰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한 상황입니다.[윤재관/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골프로 인한 부정행위는 전혀 없었기에 떳떳한 일이었다면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면은 왜 한 겁니까?"하지만 권 의원은 오늘 SNS에 "일정은 오래전 예정된 사적인 모임이었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또, 골프 비용에 대해 "직접 결제를 했고, 영수증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며 "35만 원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고 반박했습니다.MBC뉴스 이문현입니[뉴스데스크]◀ 앵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주말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강릉 지역 사업가와 골프를 치는 현장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권 의원은 눈·코·입만 뚫린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골프장에 나타났는데, 접대 골프가 아니냐는 의혹엔 직접 골프비를 결제했다고 반박했습니다.보도에 이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언론 뉴탐사가 지난 10일 취재해 공개한 골프장 영상입니다.빨간바지를 입은 남성이 티샷을 준비 중입니다.두 번 연습스윙을 한 뒤, 방향을 확인하고, 드라이버를 힘차게 휘두릅니다.이 남성은 골프장에 들어설 때부터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눈·코·입만 뚫린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렸습니다.그런데, 전반전 라운딩이 끝난 뒤, 골프장 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그늘집'에서 마스크에 가려졌던 얼굴이 드러났습니다.바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입니다.권 의원은 오후 1시쯤 골프를 끝냈는데, 뉴탐사는 권 의원이 프런트에 들르지 않은 채 곧바로 골프장을 빠져나갔고, 프런트 직원이 "일행 2명이 4명분을 나눠서 결제했다"는 설명을 했다며 35만 원 상당의 접대골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이날 권 의원이 이용한 골프장은 공교롭게도 통일교가 소유한 강원도 평창군의 용평컨트리클럽으로, 현재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2022년 권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찾아가 큰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한 상황입니다.[윤재관/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골프로 인한 부정행위는 전혀 없었기에 떳떳한 일이었다면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복면은 왜 한 겁니까?"하지만 권 의원은 오늘 SNS에 "일정은 오래전 예정된 사적인 모임이었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또, 골프 비용에 대해 "직접 결제를 했고, 영수증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며 "35만 원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고 반박했습니다.MBC뉴스 이문현입니다.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평집: 박병근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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