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sans339
2025-08-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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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교통복지정책 ‘The 경기패스’(경기패스)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자는 당초 취지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내 소비도 견인하면서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최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패스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패스 사업 시행 이후 도민들은 1인당 평균 월 6만7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이중 2만원(약 30%)을 환급받았다. 이를 연간 환급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24만원에 달한다. 경기도 버스.(사진=연합뉴스) 경기패스의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환급대상자 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2024년 5월 기준 29회에서 2024년 11월에는 39회로 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이 경기패스 시행 이후 월 10회가량 더 이용을 늘린 셈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1년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약 22만톤 적게 배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경기패스는 경기 부양 효과도 나타냈다.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경기패스 환급금에 대한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외식과 여가 등 소비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1년간 경기패스 환급액 연 1908억원을 기준으로 약 1072억원의 소비 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패스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기패스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복지 정책의 핵심으로 여러 가지 정책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주도하는 교통정책 창출, 통합 교통복지 비용산정 및 분배 규칙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경기도는 경기패스를 도민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환급형과 정기권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형 교통비 지원이 대표적이다. 월 61회 이상 이용금액에 대해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도는 61회 이상 이용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 만큼 정기권 효과가 서울시가 오피스텔·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신혼부부를 위한 비아파트 미리내집 공급을 시작한다. 아파트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미리내집 7개소, 149가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신청 전 같은달 15~17일 3일간 사전 공개도 한다.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일은 9월23일이며 입주는 내년 2~4월로 예정돼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리내집 가구수는 송파구 문정동 652-3(16가구)을 비롯해 △영등포구 당산동6가 341-1(11가구) △광진구 중곡동 199-1(23가구) △동작구 상도동 497-2(10가구) △중랑구 상봉동 105-97, 1(53가구) △강북구 우이동 18-40 등(30가구) △강서구 화곡동 886-8(6가구) 등 총 149가구다. 대부분 주택 면적은 전용 45~59㎡ 내외로 구성돼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비아파트형 미리내집'을 함께 방문한 서울 베이비 엠버서더와 집 밖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 확대할 것"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파구 문정동 르피에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실제 공급되는 주택의 품질과 입지 조건,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신혼부부들의 주거 수요에 부합하는지 등을 살폈다.오 시장이 방문한 미리내집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총 262가구 중 이번에 16가구가 공급된다. 문정역에서 도보 6분 거리로 3번 출구에서부터 건물까지 지하로 연결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층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룸, 수영장 등)로 구성돼 있다. 방 2개에 에어컨, 인덕션 등이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오 시장은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주택형도 공급하고, 앞으로 일반주택형 공급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역세권에 가구나 가전제품 등이 빌트인으로 갖춰져있어 신혼부부 입장에서는 주거 비용을 가장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임대보증금이 4억원 이상인 경우 주택도시기금에서 저금리로 빌려주는 버팀목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아파트형 미리내집의 경우 전세금이 4억원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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