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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2025-08-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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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김해시TV 캡쳐 및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이게 다 물티슈라고?”이름 때문에 마치 ‘종이’의 일종처럼 착각하기 쉽다. 혹은 휴지처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이다. 잘못 버려진 물티슈는 썩지 않고 쌓여 이렇게 하수처리장을 망가뜨린다. 물티슈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섬처럼 발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물티슈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물티슈의 편리함도 이유이지만, 플라스틱의 일종인 물티슈가 얼마나 큰 폐해를 일으키는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도 한 이유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쌓인 물티슈 쓰레기 모습 [유튜브채널 김해시TV 캡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시장규모에 따르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의 작년 총 생산액은 5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플라스틱 사용 절감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지만, 플라스틱 일종인 일회용 물티슈는 오히려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다.추이를 보면 더 심각하다. 2019년엔 475억원에서 2020년엔 447억원, 2021년 387억원으로 감소했다. 코로나 여파로 식당 손님 등이 줄면서 자연스레 일회용 물티슈 사용량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2022년부턴 급변했다. 387억원에서 불과 1년 사이 476억원으로 급등하더니, 2023년 493억원에 이어 작년엔 500억원까지 돌파했다.일회용 물티슈 사용이 급증하는 사이, 재사용이 가능한 위생물수건 생산액은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위생물수건은 세척·살균·소독 등 위생적 방법으로 처리 및 포장한 후 재사용하는 물수건이다. 작년 위생물수건 생산액은 전년 대비 15.2% 감소한 84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생물수건을 처리하는 업체 역시 매년 감소세를 기록, 2019년 265개소에서 작년엔 180개소로 줄어들었다.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재사용하는 물수건보다 일회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12일 독일 베를린 슈프레강에서 시민들이 수영 금지 해제를 촉구하며 수영하고 있다. 시당국은 수질 오염을 이유로 100년 넘게 슈프레강에서 수영을 금지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강의 수질이 개선됐다며 수영 허용을 요구해 왔다. 베를린=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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