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

sans339
2025-08-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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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재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박혜정 환경노출확인피해자 연합 대표가 정부 행태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 책임을 인정한 이후, 환경부 장관이 처음으로 피해자와 유족 앞에서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고성이 오갔다.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피해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를 대신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장관은 "피해자·유족의 의견을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직접 보고해 합의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2개 단체 27명이 참석했다. 호우 속에서도 코에 비위관(엘튜브)을 꽂고 산소통에 의지한 피해자가 참석했고, 빗물에 휠체어가 흠뻑 젖은 채로 어렵게 자리한 피해자도 있었다.정부 측에서는 김 장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박연재 환경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피해자 단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라는 명칭과 국가 책임을 공식화할 것을 요구했다. 한 유족은 "세월호, 이태원 참사에는 대통령 사과가 있었는데 가습기살균제 참사만 빠졌다. 대통령이 직접 피해자 앞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다. 유족들은 유족 위로금과 구제급여가 분리돼 있지 않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남편이 치료비로 6000만 원을 받았더니, 사망 후 유족 위로금에서 그 금액을 빼고 2000만 원만 지급됐다. 구제급여와 위로금을 분리해야 한다"는 아우성이 나왔다.피해자들은 또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치료 후 영수증을 직접 모아 기술원에 제출해야 하는 구조는 모순"이라며 "건강보험공단이 우선 지급하고, 정부가 뒤에서 정산하는 방식으로 법을 고쳐야 한다"고 요구했다.인정 기준에 대한 불신도 컸다. 한 유족은 "초고도 피해자가 10명도 안 되고, 전체의 60~70%가 '등급 외'로 밀려났다. 죽었는데도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한 집에서 같이 살균제를 썼는데 누구는 인정, 누구는 배제됐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기아(000270)가 대미 자동차 관세 15% 확정으로 국내 수출 불확실성을 일단락지었지만 여전히 웃지 못하고 있다. 연간 14만대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멕시코와 미국 간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이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주변국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멕시코 발 관세 리스크는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기아 멕시코 공장 전경(사진=기아)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7일부터 트럼프 상호관세가 본격 시행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40여개국에 15% 관세가 부과된다. 멕시코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품목관세 25%를 유지한다.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90일동안 (멕시코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세 전쟁에서 멕시코는 캐나다와 더불어 ‘이웃 국가’ 프리미엄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 두 나라는 미국과 교역 1,2위를 다투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을 무력화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달 캐나다 관세율을 35%로 상향했으며, 멕시코와는 그나마 25%에서 낮추기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기아 공장은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아 멕시코 공장은 중국, 유럽, 미국에 이은 기아의 4번째 해외 공장으로, 2016년 9월에 설립됐다. 연간 25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이 중 작년 기준 14만여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소형 세단 ‘K4(포르테)’가 주력 제품이다.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멕시코 관세 25% 부과 시 기아 멕시코 공장의 연간 손실은 6억3000만달러(8742억원)로 추정된다. 15%로 낮추면 3억7800만달러(5245억원)로 약 3500억원가량 손실을 낮출 수 있다.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90일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멕시코 공장은 올 3분기 이후까지 25% 관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기아의 멕시코산 차량 미국 수출 물량은 경쟁사 제너럴모터스(71만여대), 포드(35만여대), 닛산(31만여대)보다는 적기는 하다”며 “그러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현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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