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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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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339
2025-08-12 06:24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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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북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여름 풍경 빌뉴스 근교 샤울레이에 있는 십자가 언덕은 작지만 세계유산이다. 리투아니아 국립연극극장의 세명의 수녀 조각상 [헤럴드경제(리투아니아 빌뉴스)=함영훈 기자] 리투아니아는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삼국 중 가장 크다. 면적은 한반도의 1/3, 인구는 300만명. 발트 삼국은 독일·영국·북유럽과 한자동맹 무역을 통해 지중해 상권 못지않게 부를 축적해 나갔다. 러시아가 지배하던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현재 1인당 소득은 우리보다 약간 낮은 일본 수준이다.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는 ‘북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린다. 성경 속 성인들의 이야기와 성지가 넘친다. 튀르키예·이탈리아·이스라엘 등지에 13세기 이전 성지가 여럿 있다면, 리투아니아엔 15세기 이후 성지가 많다. ‘향기 나는 도시’라는 별칭답게, 옛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지켜냈다. 인심 좋은 사람들은 전통과 외래문화를 잘 조화시키며 살아왔다. 빌뉴스 근교 트라카이성 빌뉴스 근교 트라카이의 백김치 맛 나는 발효 채소 절임 등 동방의 맛도 느껴질 정도로 다른 유럽국과는 색다른 미식 문화도 보여준다. 메르카토르 세계지도의 왜곡 때문에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나라에서 리투아니아까지 직선거리는 한국-중동 거리 밖에 안된다.이곳에는 검은 성모마리아가 있는 새벽의 문, 성안나 성당, 베드로와 바울 성당, 동방정교회, 빌뉴스 외곽 ‘십자가의 언덕’ 등 성지순례 코스가 있다. 이들은 인심 넘치는 시장, 문화예술 마을 ‘우주피스 공화국’, 우호국과 실시간으로 삶의 모습을 공유하는 ‘포털(Portal)’, 세 명의 수녀 조각상으로 유명한 국립연극극장, 에너지·기술박물관, 현대미술관 등 영감 넘치는 현대적 여행지와 조화를 이룬다. 우호국 도시와 실시간 거리상황을 공유하는 포털 600년 된 빌뉴스 역사 지구는 전체가 세계유산이다. 4㎢ 넓이에 70개의 거리 및 골목길, 1487개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있다.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등 다채로운 양식이 공존하고 가톨릭, 동방정교회, 루터교 등 여러 종파가 상생한다.리투아니아가 성지로 되는 과정은 흥미롭다. 이곳은 14세기까지 태양신 사울레와 토속신앙을 지역 소방관들에게 커피 전달한 유오균 씨 [이디야커피 X계정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병실에 누워계신 할머니를 보고 맘이 참 안 좋았어요. 몸이 아픈 홀몸 어르신들은 저희 할머니처럼 간호받기도 어려울 텐데 어떻게 지낼지…."(IT회사 대표 권인전 씨)"아내가 암 투병을 시작한 뒤 평범하게 살 수 있는 모든 순간이 너무 감사해요. 세상에 진 빚을 갚고 싶어요."(오산 미공군부대 응급실 간호사 송태헌 씨)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배부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선행을 싣고 순환 중이다. 자신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남을 위해 쓴 이들의 사연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퍼트리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기부하는 시민들 [스레드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12일 이디야커피와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직장인 유오균(32) 씨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받은 18만원을 지역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사용했다. 지난달 26일 커피 약 50잔을 구매해 직접 춘천소방서와 인근 119안전센터를 찾아가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선행이 이어졌다. 이디야 커피 강원도청점 점주가 유씨의 선행에 힘을 보태면서 이들이 돌린 커피는 총 100잔에 달했다.그러자 이번에는 이디야 커피 본사에서 소식을 듣고 유씨와 강원도청점에 100만원 상당의 이디야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디야는 지난달 3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유씨의 선행을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두 분께 연락했다"며 "(상품권) 받는 것을 한사코 사양했지만, 선한 영향력의 확대를 위해 끈질기게 설득하게 됐다"고 남겼다.유씨는 해당 상품권도 소방관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유씨는 지난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가평 수해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쓰려고 한다. 현재 해당 지역 소방서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 씨가 소방서에 커피를 전달하는 모습을 우연히 봤고, 곧이어 퇴근하다가 소방차가 지나가는 것을 봤다"며 "평소에도 기부를 생각만 했는데, 소비쿠폰을 받은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계기를 설명했다.이어 "18만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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